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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 '바르사 타깃' 베라티, 팀은 '만류'-본인은 '관심'

작성일: 2017.05.03 00:38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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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사의 타깃 PSG의 베라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이자 이탈리아 대표 팀의 유능한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24)가 바르셀로나 이적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일(한국 시간) "베라티가 바르사의 관심을 받고 있다. PSG는 바르사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정작 본인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라티는 2012년 이탈리아 세리에A의 페스카라에서 PSG로 이적했다. 베라티는 PSG로 이적한 이후 곧바로 이탈리아 대표 팀에 승선 되는 기쁨을 누렸다. 부상은 잦지만 경기에 뛸 땐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자연스럽게 유럽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렀다. 그중 가장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팀이 바르사다. 바르사는 기본적으로 짧은 패스로 경기를 푼다. 베라티의 경기운영 능력과 패싱력은 바르사 축구와 잘 어울린다.

바르사의 레전드 챠비 에르난데스도 "베라티는 바르사에 적합한 선수다. 바르사에서 뛸 재능을 가지고 있다. 의심할 여지 없다. 나와 스타일이 매우 비슷하다"고 베라티는 평가했다.

최근 베라티에 대한 이적설이 돌고 있다. 베라티는 최근 팀과 2021년까지 재계약을 했지만 프랑스 언론을 비롯해 많은 언론들이 베라티의 이적 소식을 쏟아내고 있다. 마르카 역시 "베라티가 2017-2018 시즌 시작 전 고위급 간부와 만나 이적을 할 것인지, 아니면 팀에 남을 것인지에 대해 확실하게 의사를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 베라티(왼쪽)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사와 경기하며 접촉할 기회가 있었다.

베라티의 에이전트 디 캄플리는 '프리미엄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베라티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다"면서 "구단은 베라티가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 발언을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우리는 현 상황을 명확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며 모호한 입장을 취했다.

바르사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사임이 확정됐다. 현재 로날드 쿠만 에버튼 감독,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아틀레틱 빌바오, 카를로스 운수에 코치, 호르헤 삼파올리 세비야 감독이 차기 감독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새로운 감독이 들어오면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이 불가피하다. 베라티만 원한다면, 차기 감독이 베라티 영입에 크게 반대하지 않는다면 이적 가능성이 큰 것도 사실이다.

베라티는 이번 시즌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40경기를 뛰었다. 팀 내 다섯 번째로 출전 기록이 많을 정도로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영상]'캄프 누의 기적' 바르셀로나 vs 파리생제르망 골모음 ⓒ스포티비뉴스 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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