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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영상] '해트트릭' 호날두, ATM전 MOM 평점···10점 만점

작성일: 2017.05.03 05:35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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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제골을 기록하고 기뻐하는 레알의 호날두(가운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최고 평점을 받았다.

레알은 3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아틀레티코전에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레알은 결승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다.

아무리 레알이지만 세계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아틀레티코의 골문을 열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보기 좋게 예상은 빗나갔다. 전반 10분 만이었다. 카제미루의 슛이 절묘하게 크로스로 연결됐고 호날두가 스테판 사비치를 이겨내 헤더로 연결했다. 호날두의 머리를 떠난 볼은 얀 오블락 골키퍼까지 넘었다.

홈에서, 이른 시간 득점은 레알에 날개를 달아줬다. 왼쪽 호날두-마르셀로 라인과 오른쪽의 카르바할-이스코 라인의 계속된 득점 찬스가 이어졌다. 전반 24분까지 레알은 9개의 슛을 시도했고 유효 슛을 6개나 기록하는 동안 아틀레티코는 단 한개의 슛도 시도하지 못했다. 호날두가 이른 시점에 득점한 '나비효과'였다.

레알은 후반에도 유리한 흐름을 이었다. 주인공은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후반 28분 필리페 루이스를 맞고 굴절된 볼을 잡아 그대로 강한 슛을 연결했다. 호날두의 발을 떠난 볼이 그대로 골망을 출렁였다. 호날두의 발끝은 식지 않았다. 후반 40분 자신의 해트트릭을 결정짓는 세 번째 득점까지 만들었다. 호날두가 시작과 끝을 맺었다.

영국 통계 언론 '후스코어드닷컴도 호날두의 활약을 인정했다. 호날두는 평점 10점 만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고, 이어 1도움을 기록한 카제미루(7.8점), 중원의 토니 크로스(7.6점), 수비의 핵세르히오 라모스(7.6점)가 뒤를 이었다.

반면 득점이 기대됐던 앙투앙 그리즈만은 6.4점의 낮은 평점을 받았다. 아틀레티코는 전원이 6점대에 머물렀다. 7점 이상의 선수를 받은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스테판 사비치가 5.9점, 교체로 들어온 페르난도 토레스가 5.7점으로 최저 평점을 받았다.


[영상][UCL] 해트트릭으로 증명한 클래스! 호날두 활약상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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