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영상] '2골 합작' 알베스-이과인, 경기를 장악한 남미 듀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유벤투스는 4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프랑스 모나코의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곤살로 이과인의 2골에 힘입어 모나코를 2-0으로 꺾었다.
환상적인 활약이었다. 모나코가 킬리앙 음바페 등을 앞세워 폭발적인 공격을 펼치는 팀인 만큼, 고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노련미 앞에서 모나코의 패기는 잠잠해졌다. 음바페는 여전히 날카로웠지만, 전체적으로 팀의 공격력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것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한 알베스는 음바페, 토마스 르마로 구성된 모나코의 왼쪽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두 팀의 진영을 활발히 오가는 뛰어난 활동량을 과시했는데, 그 중에서 르마는 알베스에 막혀 고전했다. 벤자민 멘디의 부상으로 대신 출전한 지브릴 시디베와 대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반면 알베스에 비해 이과인의 활동량은 많지 않았다. 모나코의 빠른 공수 전환에 슛을 시도하기 어려웠고, 직접 볼을 잡기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을 찾아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문전에서 침착한 슛은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유벤투스는 이과인의 확실한 골 결정력 덕분에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특히 알베스와 호흡이 빛났다. 전반 29분 알베스가 오버래핑을 전개한 뒤 재치 있는 힐 패스를 득점으로 성공시켰다. 후반 14분에도 그들의 합작 골이 터졌다. 볼을 빼앗은 알베스가 재빨리 이과인을 향해 크로스를 올려줬고, 이과인이 여지없이 골을 성공시켰다. 이 골로 유벤투스는 모나코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는데 성공했다.
알베스와 이과인은 승리에 막대한 활약을 펼치면서 유벤투스에 새로운 공식을 심었다. 그 전까지 유벤투스가 파울로 디발라로 대표되는 팀이었다면, 이번 경기에서 ‘알베스-이과인’ 승리 공식을 증명하면서 유벤투스의 가장 예리한 칼로 등장했다. 그 칼에 유럽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팀인 모나코가 베였고, 유벤투스는 UCL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게 됐다.
[영상] '이과인 멀티골' Goal's - AS 모나코 vs 유벤투스 ⓒ이충훈 기자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