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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직캠] 가수 이승철, 매경오픈 양용은 일일 캐디로 데뷔하다

작성일: 2017.05.04 14:02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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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성남, 임정우 기자] ‘가수이승철(51)이 양용은(45)의 일일 캐디로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

이승철은 양용은의 캐디로 4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 클럽(71)에서 열린 한국 프로 골프(KPGA) 투어 겸 원아시아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를 시작했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GS칼텍스 매경오픈은 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 클럽(71)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정상급 골퍼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양용은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박상현(34, 동아제약), 김경태(31, 신한금융그룹), 최진호(34, 현대제철) 등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3년 만에 고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나선 양용은은 대회 첫날 캐디로 이승철을 낙점하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양용은의 최근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양용은은 지난주 막을 내린 유러피언 투어 볼보 차이나 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오랜만에 톱 10에 이름을 올린 양용은은 이번 주 한국으로 무대로 옮겨 2주 연속 톱10 진입과 함께 우승 사냥에 나선다.

양용은이 대회 첫날 캐디로 선택한 이승철은 싱글 핸디캡을 갖고 있는 수준급 아마추어 골퍼다.

이승철은 4일 캐디 데뷔전을 앞두고 직업상 대중을 만나기 때문에 크게 떨리지는 않는다면서 대회가 열리는 남서울 코스를 자주 쳐 봤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다. 하지만 코스가 오르막 내리막이 심한 점은 걱정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양용은과 이승철은 3일 연습 라운드를 마친 후 캐디로 나선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 골프 발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영상] [KPGA] 가수 이승철, 양용은 일일 캐디로 데뷔하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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