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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영상] '골 폭죽' 맨시티, 팰리스 5-0 완파… 이청용 36분

작성일: 2017.05.06 22:18 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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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5골을 터뜨리면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고 리그 3위에 등극했다.

맨시티는 6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전반 2분 다비드 실바, 후반 4분 빈센트 콤파니, 후반 14분 케빈 데 브라이너, 후반 37분 라힘 스털링, 후반 추가시간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릴레이 골로 팰리스를 5-0으로 격파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맨시티는 20승 9무 6패(승점 69점)으로 리버풀과 동점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며 3위로 올라섰다.

팰리스의 이청용은 후반 12분 교체 투입되면서 리그에서 무려 14경기 만에 출전, 추가시간까지 36분을 뛰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맨시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실바가 스털링을 향해 예리한 패스를 찔러줬고, 스털링이 올려준 크로스를 마틴 켈리가 헤더로 처리했다. 하지만 볼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페널티 박스로 파고든 실바가 왼발로 팰리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올린 맨시티는 케빈 데 브라이너, 페르난지뉴의 슛으로 팰리스를 밀어붙였다. 야야 투레, 좌우 풀백들이 적극적으로 전진하면서 경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팰리스는 윌프리드 자하의 측면 공격으로 맨시티에 반격했지만 맨시티의 협력 수비에 번번이 막혔다.

맨시티는 실바, 스털링, 제수스가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 팰리스가 숨 돌릴 틈을 주지 않았다. 팰리스는 맨시티의 공세를 막는데 급급했고, 안드로스 타운젠드가 맡은 오른쪽이 계속 흔들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맨시티는 스털링, 르로이 사네의 슛을 더해 팰리스의 추격을 원천적으로 봉쇄했다.

많은 기회에도 추가 골을 넣지 못한 맨시티가 기어코 골을 터뜨렸다. 후반 4분 실바의 패스를 받은 데 브라이너가 콤파니에게 완벽한 기회를 만들어줬고, 콤파니가 오른발 슛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후반 8분 루카 밀리보예비치의 파울로 얻어낸 데 브라이너의 프리킥은 골대 맞고 골라인을 넘어갔다.

팰리스는 후반 12분 이청용을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하지만 이청용이 투입되자마자 맨시티가 데 브라이너의 중거리 슛이 골망을 흔들면서 팰리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승리를 확신한 맨시티는 실바를 빼면서 체력을 안배했고, 스털링, 오타멘디의 골까지 나오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쟁취했다.

[영상] 맨체스터 시티 vs 크리스탈팰리스 3분 하이라이트 ⓒ스포티비뉴스 서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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