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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영상] 무리뉴의 현실적인 선택, 리그보다 'UEL'

작성일: 2017.05.08 01:49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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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유로파리그'를 선택했다.

맨유는 8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아스널전에서 0-2로 완패했다. 이로써 한 경기 더 치른 5위 맨유(35경기·65점)는 6위 아스널(34경기·63점)과 승점 차이가 2점으로 좁혀졌다. 

맨유는 아스널전에서 주전급 선수를 모두 제외했다. 맨유는 불과 3일 전 셀타 비고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르고 왔다. 더군다나 부상자 또한 많아 로테이션을 돌리는 것에도 애를 먹었다. 주전 선수들이 과부하에 걸렸다.

맨유는 아스널전에서 헨릭 미키타리안, 마테오 다르미안, 안데르 에레라를 제외한 8명의 선수를 교체했다. 특히 부상으로 갓 회복한 크리스 스몰링, 필 존스가 선발로 나섰고, 맨유 아카데미 출신의 악셀 튀앙제브도 리그 데뷔전에 나설 정도로 로테이션 폭을 크게 했다.

▲ 아스널 원정에서 0-2로 진 맨유 선수단.

경기력이 좋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아스널 원정이었고 아스널 역시 4위권 싸움을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아스널이 경기 내내 몰아붙였다.

맨유는 최전방에 앙토니 마르시알을 둔 채 수비에만 집중했다. 풀백 튀앙제브와 마테오 다르미안은 수비에만 집중한 채 오버래핑을 자제했다. 전반 여러 차례 위기를 막은 맨유는 후반에도 볼을 수비에만 집중했다.

맨유는 수비에 무게를 쏟았지만 후반 그라니트 자카, 대니 웰백에 연이어 실점했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 이른 시간 제시 린가드, 마커스 래쉬포드를 투입해 동점을 노렸지만 중반이 지나자 신예 맥토미니를 투입해 셀타 비고 경기를 준비했다.

맨유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원한다.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선 리그 4위 이내의 성적을 거두거나,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면 된다. 맨유는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셀타 비고 원정에서 1-0으로 이겨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맨유 추후 경기 일정:::

5월 11일(유로파리그 4강 2차전·셀타 비고)

5월 14일(EPL·토트넘) 

5월 17일(EPL·사우스햄튼) 

5월 21일(EPL·크리스탈 팰리스)

*유로파리그 결과에 따라 1경기(결승전)가 더 늘어날 수 있음.


[영상] Goal's 무리뉴를 울린 자카의 한 방! - 아스날 vs 맨유 골모음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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