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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유-리버풀, 이적시장에서도 라이벌 싸움

작성일: 2017.05.09 12:23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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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킨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이 이적시장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영국 미러는 9일(한국 시간) '맨유와 리버풀이 번리의 마이클 킨 영입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 유소년 출신인 킨은 지난 2015~16 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에서 번리로 이적했다. 당시 루이스 판 할 감독에게 중용되지 못했고 경쟁자들도 만만치 않아 이적을 결정했다.

킨의 축구 인생은 번리 이적 후 180도 달라졌다. 곧바로 주전으로 발돋움 해 새로운 '신성'으로 떠올랐다. 이번 시즌에는 35경기에 출전하며 단 1경기만 제외하고 전 경기에 출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킨은 잉글랜드 프로축구협회(PFA) 선정 홀해의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포함됐다. 비록 수상은 델레 알리(토트넘)에게 밀려 실패했지만 높아진 그의 위상을 확인했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대표에 승선하기도 했다.

1993년생으로 어린 나이에 한 팀을 이끌 정도의 활약을 하고 있는 만큼 맨유와 리버풀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아직 시작하지도 않은 여름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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