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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트라이아웃] '1순위 유력' 이바나, "한국 돌아오고 싶었다"

작성일: 2017.05.10 11:4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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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바나 네소비치 ⓒ 김민경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충, 김민경 기자] "한국에 다시 와서 기쁘다. 5년 동안 한국에서 다시 뛸 수 있길 바랐다."

이바나 네소비치(29, 세르비아)가 10일 장충체육관에서 2017년 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소감을 말했다. 라이트 공격수인 이바나는 2011~2012시즌 도로공사에서 V리그를 경험했다. 이바나는 당시 5라운드와 6라운드 MVP로 뽑히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바나는 "5년 전보다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 주고 싶다. 한국 리그는 일정이 터프해서 큰 도전이다. 5년이 지났지만, 기대를 모으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 24명 가운데 가장 높은 등번호 2번을 달았다. 각구단 선호도 1위였던 인드레 소로카이테(28, 이탈리아)가 트라이아웃에 참가하지 않았다. 

한국을 다시 찾은 이유를 물었다. 이바나는 "한국을 떠나서 여러 아시아 리그에서 뛰었다. 중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등 여러 리그를 뛰었는데, 한국에서 기억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경험을 강조했다. 이바나는 "여러 리그에서 뛰면서 경험을 많이 쌓았다. 처음 V리그에서 뛸 때는 어렸다. 다른 리그를 뛰면서 자신감과 확신을 얻었다"고 힘줘 말했다.

5년 전과 비교해 몸무게는 10kg 가까이 줄었다. 이바나는 "훨씬 몸이 가벼워졌다. 동작도 더 빨라졌고,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을 떠난 뒤에도 꾸준히 V리그에 관심을 갖고 흐름을 읽고 있었다. 이바나는 "어머니께서 계속 한국 리그를 지켜보셨다. 내가 한국에서 즐거운 경험을 갖고 있는 걸 알아서 소식을 확인해 주셨다"고 했다.

어떤 팀을 원하느냐는 질문에는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이바난느 "특정 팀을 언급하는 건 공정하지 않은 거 같다"며 트라이아웃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한국에서 다시 뛸 수 있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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