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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내가 쓴 노래, 올드하다는 생각…젊은피로 극복"

작성일: 2017.05.10 14:30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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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여전히 떨리네요."

'월드스타' 싸이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나타냈다. 

싸이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정규 8집 앨범 '4X2=8' 기자간담회에서 "세상에서 가장 안 떨리는 일 중 하나가 무대 위에 있는 것"이라며 "그런데 오늘 이러한 시간이 가장 떨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덟번째 맞이하는 앨범 발매일, 너무 떨린다"고 덧붙였다. 

싸이의 컴백은 정규 7집 '칠집싸이다' 이후 1년 반 만이다. 당초 싸이는 지난해 말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줄곧 미뤄졌다. 앨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면서 해를 넘겼다. 

싸이는 "재작년이었나. 내가 만든 노래에 스스로 올드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하면서 정체에 빠졌다. 그 사이 나도 30대에서 40대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가 지코나 비아이 등과 작업했다. 특히 작사 부분은 누군가와 협업은 처음이었다. 젊은 피의 수혈이 절실했다"며 "그 친구들과 작업하면서 '아 맞다, 이런 것이었지'라고 깨달았다. 대부분 수록곡들은 그들과 작업 직후부터 샘솟듯이 나왔다"고 했다.

싸이의 8집은 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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