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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GD과 협업 '팩트폭행'…"15초만에 심의 걸린다"

작성일: 2017.05.10 14:44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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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싸이가 지드래곤과 협업한 신곡을 두고 "아예 심의도 넣지 않았다"고 말했다. 

싸이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정규 8집 앨범 '4X2=8' 기자간담회에서 수록곡마다 얽힌 사연을 밝혔다. 그 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후배 빅뱅의 지드래곤과 합을 맞춘 '팩트폭행'에 대해 싸이는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싸이는 "심의도 넣지 않았다. 그럴 필요가 없는 노래"라며 "15초만에 통과가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런 말씀 드리면 웃기지만 나를 원래 좋아했던, 1집도 내기 전에 나우누리·천리안 시절 음악을 좋아했던 골수팬들, 항상 저보고 당신의 힙합정신은 어디갔냐고, 음반에 족히 두 세곡은 욕설을 퍼붓던 당신 어디갔냐고 실망하던 이들에게 갈증 해소가 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싸이는 또 "초심을 요구하던 분들이 '그래 너가 이거지'라고 할 만한 노래"라며 "욕을 위한 욕은 아니고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의 욕이 조금 들어가 있다"고 덧붙였다.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도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고 꼽았다. 싸이는 "나 혼자 욕하는 것도 모자라서 지드래곤도 힘을 보탠 노래"라며 "음원이 발매되면 타이틀곡을 먼저 들을지 이 노래를 들을지 모르지만 시원하다. 관장 느낌의 노래"라고 했다.

싸이의 8집은 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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