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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영상] '흐뭇한' 신태용 감독 "하루 연습한 스리백, 자신감 얻었다"

작성일: 2017.05.11 22:24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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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장 신태용 감독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청주, 조형애 기자] 신태용 U-20 대표 팀 감독이 '스리백 실험'을 성공한 데 흐뭇해 하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국은 11일 오후 8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승우가 전반 선제골을 넣었고, 강지훈이 후반 막판 골을 넣어 2골차 승리를 안았다.

남미 지역 예선 1위로 통과한 우루과이를 꺾은 '승장' 신태용 감독은 "이겼으니까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스리백을 처음으로 들고 나왔다. 하루 정도 연습하고 왔는데 잘해줬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워했다. 이어 "우루과이에 맞춰서 공격지향적으로 나왔는데 잘했다. 향후 스리백, 포백을 번갈아 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여전히 숙제로 남은 '수비 불안'에 대해서는 "세네갈전이 남아있다. 부족한 점은 영상 보면서 보완해야 한다. 후반들어 25분정도 흐트러졌다. 선수들이 어리다보니 순간적으로 방심하는 것 같다"면서 "이기고 있을 때도, 잘 하고 있을 때도, 90분 내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기시면서 수비 집중력 만들어 가야 한다고 보고있다"고 했다.

신태용 감독은 이날 경기 가장 큰 소득으로 '자신감'을 꼽았다. "남미 지역 우승 팀인데 대등하게 경기 했다.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본다. 자신감을 얻었으니 목표 달성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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