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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레알 vs 유벤투스…우승해야 할 이유가 분명한 두 팀

작성일: 2017.05.12 07:0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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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취재 정형근 기자, 영상 송경택 PD]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컵 ‘빅 이어’를 놓고 맞대결을 펼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AT 마드리드에 1-2로 패했습니다. 하지만 레알은 1, 2차전 합계에서 4-2로 앞서며 챔스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레알의 결승 상대는 4강전에서 AS 모나코를 제압한 유벤투스입니다.  

레알과 유벤투스는 우승을 차지해야 할 이유가 분명합니다. 레알이 우승한다면 챔피언스리그 체제로 개편된 1992년 이후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챔피언에 오르게 됩니다. 통산 11번으로 챔스 역대 최다 우승팀인 레알은 유벤투스를 꺾고 새로운 기록을 세운다는 각오입니다. 

팀의 공격을 이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챔스 우승은 최고의 동기 부여”라며 다시 한번 정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유벤투스는 우승이 더욱 간절합니다. 1996년 이후 21년 만에 정상을 노리기 때문입니다. 2년 전 챔스 결승에 진출한 유벤투스는 FC바르셀로나에 1-3으로 지며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이번 시즌 챔스 8강전에서 바르사에 복수한 유벤투스는 파죽지세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팀의 기둥 잔루이지 부폰은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부폰은 “챔스 우승은 나의 꿈”이라며 “반드시 우승컵을 차지하겠다”는 의욕을 보였습니다. 

세계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두 팀의 경기는 다음 달 4일 영국 웨일스 카디프에서 열립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리그를 대표하는 두 팀의 경기에 벌써부터 세계적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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