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11] '역시' 에드가, 로드리게스에게 닥터 스톱 T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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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프랭키 에드가(35, 미국)는 '역시' 프랭키 에드가였다. 야이르 로드리게스(24, 멕시코)가 넘기엔 아직 높은 벽이었다.
에드가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열린 UFC 211 페더급 경기에서 로드리게스에게 2라운드 종료 닥터 스톱 TKO로 완승했다.
에드가는 평소처럼 1라운드 시작부터 전진했다. 클린치를 잡고 로드리게스를 번쩍 들어 상위 포지션을 잡았다. 1라운드 내내 파운딩 망치를 떨어뜨렸다.
2라운드 로드리게스에게 기습 니바를 잡힐 뻔했으나 빠져나오고 다시 상위 포지션으로 올라갔다. 계속된 파운딩에 로드리게스의 얼굴은 엉망이 됐다.
2라운드가 끝나고 링 닥터는 경기를 중단했다. 로드리게스의 왼쪽 눈이 너무 크게 부었다.
에드가는 타이틀전만 8번을 치른 베테랑. 2008년 그레이 메이나드에게 판정패한 것을 제외하면 타이틀전에서만 4번 졌다. 라이트급에서 벤 헨더슨에게 2번, 페더급에서 조제 알도에게 2번이었다. 챔피언급이 아닌 상대에겐 지지 않았다는 얘기다.
로드리게스는 챔피언급이 아직 아니었다. 에드가는 신인 로드리게스에게 옥타곤 첫 번째 패배를 안기고 21번째 승리(1무 5패)를 잡았다. 지난해 11월 제레미 스티븐스를 잡은 뒤 2연승을 달렸다.
로드리게스는 UFC에 진출하고 6연승(무패)을 달리고 있었지만 톱클래스의 높은 벽을 뼈저리게 실감했다. 전적 10승 2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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