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다니엘 코미어 vs 존 존스, 2년 6개월 만에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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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다니엘 코미어(38, 미국)와 존 존스(29, 미국)의 재대결이 2년 6개월 만에 펼쳐진다.
두 앙숙은 오는 7월 3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리는 UFC 214 메인이벤트에서 다시 싸운다. 코미어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3차 방어전이다.
2015년 1월 UFC 182에선 챔피언이었던 존스가 3-0 판정승으로 타이틀 8차 방어에 성공했고 코미어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겼다.
지금은 위치가 바뀌었다. 존스는 2015년 4월 뺑소니 교통사고를 저질러 타이틀을 박탈당했고, 한 달 뒤 코미어가 앤서니 존슨을 이기고 비어 있던 왕좌를 차지했다.
이후 둘의 재대결은 두 차례 추진됐지만 무산됐다. 지난해 4월 UFC 197에선 코미어의 부상 때문에, 지난해 7월 UFC 200에선 존슨의 약물검사 양성반응 때문에 경기가 성사되지 못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존스가 UFC 200 메인이벤트를 구멍 내자 "앞으로 절대 존스를 메인이벤트에 올리지 않겠다"고 큰소리쳤다. 하지만 마음을 바꿨다. 존스의 흥행성을 외면할 수 없었다.
존스는 2년 동안 두 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실전 감각이 무뎌져 '링 러스트'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존스는 조정 경기를 갖지 않고 바로 코미어와 타이틀전을 선택했다. 이것이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
코미어는 존스를 꺾어야 비로소 라이트헤비급 정상에 설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유일한 패배를 설욕하고 3차전에서 다시 만나 존스에게 상대 전적 2-1로 앞서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UFC 214에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26, 부산 팀 매드/사랑모아 통증의학과)가 출전한다. 안드레 필리(26, 미국)와 메인 카드에서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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