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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 김연아' 서지연, 6월 3일 TFC 드림 3 메인이벤트 출전

작성일: 2017.05.15 06:08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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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지 김연아' 서지연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다음 달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는 종합격투기 대회 TFC 드림 3 메인이벤트가 확정됐다.

TFC는 "'케이지 김연아' 서지연(18, 더짐랩)과 킥복싱 챔피언 출신의 허송복(33, 팀 에이스)이 TFC 드림 3 마지막 경기에서 50kg 계약 체중 경기를 펼친다"고 발표했다.

서지연은 평범한 여고생이다. 그런데 케이지에 오르면 종합격투기에 몰입하는 파이터가 된다.

처음엔 유도를 배우고 싶었지만 친구들의 권유로 주짓수와 종합격투기를 시작했다. 타격을 배운 지 2주 만에 아마추어 경기에서 펀치로 상대를 이겨 두각을 나타냈다. 아마추어에서 7전 전승의 무패 행진을 이어 나갔다.

지난 1월 TFC 드림 2에서 프로 데뷔전을 가져 도다영에게 닥터 스톱 TKO로 이겼다. 지난 3월 TFC 14에서는 '예담 벨라스케스' 서예담에게 TKO패로 졌다. 뼈아픈 패배를 털고 바로 출전을 준비했다.

▲ 허송복은 킥복서 챔피언 출신으로 종합격투기 프로 데뷔전을 펼친다.

서지연이 프로 3번째 경기에서 만나는 상대는 세계킥복싱총연맹 한국 챔피언 출신 허송복이다.

지난해 TFC 아마추어 리그에서 종합격투기에 발을 들였다. 김민정, 김린하를 판정으로 누르고 2연승 하다가 장한솔에게 암바로 졌다.

자신의 약점이 그라운드 게임이라는 걸 잘 알고 있는 허송복은 피나는 노력으로 레슬링과 그래플링 실력을 끌어올렸다. 서지연에게 거리를 주지 않고 폭풍 타격으로 경기를 끝내겠다고 자신했다.

TFC는 "이번 대회에는 여러 여성 파이터들이 출전한다. 재기를 노리는 중고 신인 역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열다섯 경기의 대진을 차차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TFC 넘버 시리즈와 아마추어-세미프로 리그를 잇는 정식 프로 대회인 TFC 드림은 5분 3라운드의 경기 시간을 기본으로 한다. 언더 카드는 5분 2라운드(연장 1라운드)로 진행된다.

TFC 드림 3 입장권(VIP석 10만 원, S석 2만 원) 문의는 1600-6186에서 가능하며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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