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김시우가 새로 쓰는 PGA 투어 최연소 기록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시우(22)는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 가운데 막내다. 1995년 6월 28일생인 그는 맏형 최경주(47)보다 25살이나 어리다. 노승열보다 4살이 적다.
김시우는 15일(한국 시간) 만 21세 10개월 17일의 나이로 우승 컵을 차지해 플레이어어스 챔피언십 사상 최연소 우승자로 기록됐다.
이 대회는 마스터스, US오픈, 디 오픈, PGA 챔피언십 등 4개 메이저 대회에 버금가는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린다.
이 대회에서 만 22세가 되기 전에 우승한 이는 김시우가 처음이다. 2004년 애덤 스콧(호주)이 세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23세)을 1년 이상 앞당겼다.
한국 선수 가운데에는 최경주가 이 대회에서 우승했는데 2011년 당시 그의 나이는 41살이었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2015년 타이거 우즈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마스터스를 우승할 때가 21살 9개월이었다.
그에 버금가는 김시우의 이번 우승이다. 김시우가 세운 최연소 기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2년 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에 합격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다. 사상 최연소(17세 5개월 6일) 합격이어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그러나 18세가 되기 전이라 투어 카드를 받지는 못했다.
2부 투어부터 다시 시작한 김시우는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일궜다. 21살 2개월 만이었다.
최경주, 양용은, 배상문, 노승열에 이어 PGA 투어에서 우승한 5번째 한국인 선수다. 이들 가운데 최연소 우승자다.
노승열이 2014년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처음 우승할 때가 23세 2개월이었으니까 그보다 2년 더 빨리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PGA 투어 통산 2승을 차지했다. 미국 출신이 아닌 선수가 22세 전에 PGA 투어에서 2승을 차지한 것은 역대 두 번째다.
지난달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만이 김시우 앞에 있을 뿐이다.
김시우가 앞으로 PGA 투어에서 어떤 역사를 써 내려갈지 관심이 쏠린다.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그런 멍청한 루머들은 사실 아니야" 미국 대표팀 불화설, 세계 1위 셰플러 반박
2026-09-24
-
버디-버디-이글로 시작하더니 29타…시플리 62타 폭발, PGA 첫 36홀 선두
2026-09-19
-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스크린 골프대회…초등 동창 '왕북이글스'도 우승 도전
2026-09-18
-
'본의 아니게' 한국 차 홍보도 했는데…'골프 황제' 우즈 유죄 인정→5년 동안 운전대 못 잡는다
2026-09-18
-
[나고야 NOW] PGA 4승 김주형부터 여고생 3인방까지…한국 골프, 16년 만에 '금메달 4개' 정조준
2026-09-17
추천 콘텐츠
-
'세계 정상' 찍은 서승재-김원호도 고개 숙였다…"원하는 경기 못해 아쉬워" 첫 AG 銅
2026-09-28
-
안세영 제치고 12년 만에 AG 金인데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선수"…개인전 4강 탈락에 "하필 전성기가 겹쳐서" 대륙 한숨
2026-09-28
-
'아시아 최강이 진땀 뺐다' 韓 핸드볼 미친 투혼, 카타르와 끝까지 백병전…3연속 우승국에 30-32 석패→16년 만의 金 꿈 멈췄다
2026-09-28
-
[속보] 日 또 경기 당일에, 한국 남자배구가 당했다…"양궁장에 잘못 도착" 대만전 대비 오전 훈련 결국 취소
2026-09-28
-
한국 0-1 중국, 한국 0-2 중국…"이 세대는 한국을 지배한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않아" 이민성호 만나는 中 달라진 출사표
2026-09-28
-
[나고야 NOW] “실수 장면 계속 생각나”…‘0점’에 눈물 쏟은 양지인 “다음엔 웃겠다”
2026-09-28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