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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왼손 구원 없는 삼성, 콜업 후보 4인

작성일: 2017.05.23 06: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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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영상 김소라 PD, 글 박성윤 기자] 지난주 최하위 삼성 라이온즈가 232일 만에 위닝 시리즈, 661일 만에 시리즈 스윕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달렸습니다. 지난주 반전 영화를 만든 삼성에 한 가지 없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왼손 구원 투수 입니다.

삼성 투수 엔트리에는 백정현을 제외하고 모두 오른손 투수였습니다. 원래 왼손 구원투수였던 백정현이 선발투수로 2경기에 나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고 결국 김한수 감독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왼손 투수

▲ 삼성 장원삼 ⓒ 한희재 기자
가 없는 상황에서 삼성은 오른손 투수들로만 힘 대 힘 대결을 펼쳐 5승 1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그러나 힘 대 힘 대결로 승리를 챙기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좀 더 영리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퓨처스리그에서 1군 콜업을 기다리는 삼성 왼손 구원 투수를 살펴보겠습니다.

1군 등록이 유력한 선수는 장원삼과 박근홍입니다. 선발투수였던 장원삼은 왼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빠졌는데 김한수 감독은 선발로 자리 잡은 백정현 역할을 장원삼에게 맡기려 합니다. 박근홍은 몸 상태를 조금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어 퓨처스리그로 갔습니다. 박근홍은 왼손 타자 스페셜리스트로 1군에 오를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이름으로는 임현준과 이재익이 있습니다. 임현준은 흔치 않은 왼손 옆구리 투수인데요. 2011년 삼성에 입단해 군 복무까지 마친 임현준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8경기에 구원 등판해 2승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59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재익은 2013년 삼성 유니폼을 입었는데 육성선수로 전환됐습니다. 삼성은 이재익 선수 등록을 위해 신용운, 이상훈을 웨이버 공시했습니다. 최근 2군에서 페이스가 빼어납니다. 최근 5경기에서 7이닝 동안 비자책점인 1실점만을 기록하며 좋은 경기 내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승세를 잇기 위해서는 빠르게 왼손 투수를 엔트리에 올려야 합니다. 선택지는 다양합니다. 열쇠는 김한수 감독이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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