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엽기적인 그녀' 첫방①] '엽기적인 그녀', '쌈마이' '파수꾼' 잡을까

작성일: 2017.05.29 06:30 유은영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엽기적인 그녀'가 29일 첫 방송된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귓속말’ 후속 작품인 ‘엽기적인 그녀’가 ‘쌈, 마이웨이’ ‘파수꾼’ 등의 작품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는 조선 청춘들의 달콤하고 쫄깃한 연애담과 야욕이 들끓는 조선의 정권 이야기를 구성한 퓨전 사극이다. 배우 주원과 오연서, 이정신, 김윤혜 등을 비롯해 손창민, 윤세아, 정웅인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엽기적인 그녀’는 지난 23일 종영한 ‘귓속말’ 후속 작품으로, 전작의 흐름을 일부 이어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귓속말’은 1회 13.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시작해 마지막 17회에서 20.3%를 기록했다. 꾸준히 16%대를 유지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20% 벽을 넘으며 월화극을 제패했다. 

‘귓속말’ 이전에 방송됐던 SBS 월화 드라마 작품의 성적도 좋았다. ‘귓속말’ 전작은 ‘피고인’이었고, 이 작품 또한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피고인’ 전작인 ‘낭만닥터 김사부’ 또한 마찬가지다. SBS는 ‘낭만닥터 김사부’부터 시작해 ‘피고인’ ‘귓속말’까지 장르 드라마로 승부를 보며 월화극을 꽉 잡고 있었다. 고정 시청자 층이 탄탄한 만큼 ‘엽기적인 그녀’도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엽기적인 그녀’와 같은 시간대 경쟁하는 KBS2 ‘쌈, 마이웨이’와 MBC ‘파수꾼’의 시청률이 그리 높지 않다는 점도 기회다. ‘쌈, 마이웨이’와 ‘파수꾼’은 지난 22일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22일 방송된 ‘쌈, 마이웨이’ 1회는 5.4%, 23일 방송된 2회는 6.0%를 각각 나타냈다. ‘파수꾼’의 사정도 비슷하다. 22일 방송된 ‘파수꾼’ 1회와 2회는 각각 6.0%, 5.7%를 나타냈고, 23일 방송된 ‘파수꾼’ 3회와 4회는 4.6%, 4.8%의 시청률을 보였다.

‘쌈, 마이웨이’와 ‘파수꾼’이 두 자릿수 시청률로 진입하지 못한 상태에서 ‘엽기적인 그녀’의 첫 출발이 좋다면, 단번에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엽기적인 그녀’가 ‘쌈, 마이웨이’ ‘파수꾼’을 누를 수 있을지, 또 SBS 월화극 기운이 쭉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