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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호의 우당퉁탕 영상] #천안 #회복 #승리, 16강전에 나서는 자세

작성일: 2017.05.30 06:00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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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16강전에서 포르투갈을 만난다. 

한국은 지난 26일 조별 리그 A조 3차전 잉글랜드와 경기에서 0-1로 져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몸값이 높은 잉글랜드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승리하지 못한 이유였을까. 심판 종료 휘슬이 울린 뒤 선수들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신태용 감독은 경기 후 믹스트 존에서 애써 아쉬운 마음을 이렇게 표현했다. 

“온통 머릿속에 전주로만 가득했나 보네요. 아… 천안으로 가야지.”

주 공격수 이승우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죽음의 조에서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한 것이 자랑스럽다.” 

대표 팀 막내 조영욱은 유일하게 조별 리그 3경기에서 모두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취재진이 신태용 감독에게 ‘조영욱의 체력이 걱정되지 않는가’ 라고 묻자 농담으로 답했다. 

“영욱이는 나이가 가장 어리기 때문에 괜찮아요. 회복력이 빠를 거에요.” 


신태용 감독의 의중을 알았을까. 

조영욱은 “체력 회복력이 빠른 것도 축구 선수가 가져야 할 능력 가운데 하나다. 빠르게 회복하겠다. 무엇보다 아직 득점이 없어서 심리적으로 쫓기고 있다. 잘 이겨 내겠다”고 말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승우에 대한 상대 팀 견제가 심해지고 있다. 20살 소년은 당당하게 이겨 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핑계를 대기 싫다. 매 경기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겠다. 무조건 이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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