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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데이] ML 유망주 '홈런' 터진 날…'구속 저하' 사바시아

작성일: 2015.05.07 17:44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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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민경 기자] '미래 홈런왕' 브라이스 하퍼(23, 워싱턴 내셔널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서 생애 처음으로 3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하퍼는 이날 4타수 3안타 5타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LA 다저스 유망주 작 피더슨이 멀티 홈런을 때려내며 고군분투했다. 피더슨은 이날 5회와 8회 솔로 홈런 두 방을 때려냈다. 6회에는 호수비까지 선보였다. 피더슨은 6회 밀워키 브루어스 자니 페랄타가 날린 큼지막한 타구를 워닝트랙 위에서 쓰러지듯 잡아냈다.

LA 에인절스 최고의 스타 마이크 트라웃이 시즌 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트라웃은 3회말 시애틀 선발 엘리아스의 시속 146km 빠른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큼지막한 투런 포를 터트렸다. 7회에는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를 선보이며 선발 C.J. 윌슨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미네소타 트윈스 외야 유망주 에디 로사리오가 데뷔 타석 초구에 홈런을 때려내는 진기록을 세웠다. 로사리오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3회말 프로 데뷔 첫 타석에 들어섰다. 로사리오는 상대 선발 카즈미어의 초구를 공략해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겼다.

MLB 스탯 캐스트가 부진에 빠져있는 뉴욕 양키스 투수 C.C. 사바시아 분석에 나섰다. 결론은 구속 저하였다. 사바시아는 통산 8차례나 200이닝 이상 소화한 영향으로 2009년 97마일(시속 156km)에 이르렀던 구속이 올해 10마일가량 감소했다. 파워피처에서 기교파로 변신한 사바시아가 과거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시 스타디움에서는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6회말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마크 레이놀즈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는 데, 스탈린 카스트로가 그림자처럼 브라이언트의 수비 동작을 따라 했다. 이와 관련해 카스트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저 본능적으로 한 행동"이라고 답했다.

[영상] 7일 MLB 투데이 ⓒ SPOTV NEWS 영상편집 송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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