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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검 데뷔 첫승' 넥센, LG 6연패 빠뜨려

작성일: 2017.05.30 21:1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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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검 ⓒ 넥센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넥센은 25승 1무 24패로 5할 승률 위에 섰다. LG는 6연패에 빠지며 25승 24패가 됐다. 두 팀은 공동 4위가 됐다.

넥센 선발투수 제이크 브리검은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KBO 리그 데뷔 첫 승리를 챙겼다. LG 선발투수 류제국은 7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으나 시즌 3패(6승)를 안았다.

넥센은 2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김하성이 우익수와 2루수,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로 출루했다. 타구가 먹혀 행운이 따른 안타가 됐다. 대니돈이 2루 땅볼을 쳐 김하성이 3루로 갔다. 1사 3루에 김민성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0을 만들었다. 1-0인 4회초 넥센 선두 타자 서건창이 류제국을 상대로 좌월 1점 홈런을 때렸다. 초구 시속 140km 패스트볼을 공략해 105m를 날렸다. 서건창 시즌 4호 홈런이다.

6회말 브리검이 흔들렸다. 선두 타자 손주인에게 중전 안타 맞고 폭투를 저질렀다. 김용의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 1사 3루가 됐다. 이어 이천웅에게 1타점 우전 안타를 맞았고 박용택에게도 우전 안타를 내줘 2-1로 앞선 1사 1, 3루가 됐다. 위기에서 브리검은 LG 외국인 타자 히메네스에게 3루 쪽 날카로운 타구를 내줬다. 그러나 공은 3루수 김민성 글러브로 들어갔고 5-4-3 병살타가 됐다.

8회초 1사에 넥센 이정후가 우익 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로 출루했다. 이어 고종욱이 중견수 김용의 키를 넘기는 1타점 3루타를 터뜨려 점수 차를 벌렸다. 넥센은 9회말 마운드에 오른 김상수가 이천웅 양석환에게 안타를 맞아 2사 2, 3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김상수가 오지환을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잡고 팀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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