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영건' 김시우-'탱크' 최경주…韓 골프의 현재와 미래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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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건' 김시우가 대선배 '탱크' 최경주와 같은 대회에 출전합니다.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다음 달 2일부터 나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골프장에서 열리는데요. 김시우와 최경주는 이 대회 출전자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22살 김시우와 47살 최경주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제 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는 점입니다. 최경주는 2011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그로부터 6년이 지난 올해, 김시우가 최경주의 바통을 이어받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한국 골프의 전설과 미래인 이들이 함께 출전하는 대회라 관심이 집중되는데요.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메이저 대회와 월드골프챔피언십 그리고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외한 일반 투어 가운데 가장 큰 대회입니다.
김시우는 지난주 딘앤델루카 인비테이셔널에서 컷탈락했습니다. 큰 대회 우승 이후 잠시 주춤했던 김시우는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한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추락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각종 부상으로 투어에 제대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우즈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우즈는 팜비치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뒤 법원 출두를 서약하고 풀려났는데요. 이번 사건은 골프 황제의 명예에 큰 흠집이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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