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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영상] ‘기록 파괴자’ 호날두 “눈부신 시즌, 아직 어린 소년”

작성일: 2017.06.05 14:39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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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유럽 축구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6-17시즌을 돌아봤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 시간) 열린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유벤투스와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호날두는 멀티 골을 넣으며 레알의 2년 연속 챔스 우승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92년 유로피언컵이 현재 챔피언스리그 체제로 전환된 이후 최초로 2연패를 달성한 팀이 됐다. 레알은 역대 12번째 챔스 우승으로 최고 클럽이라는 점을 증명했다.

호날두는 개인 통산 4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3번은 레알 마드리드, 1번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빅 이어’를 들어 올렸다. 결승전에서 2골을 추가한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105호 골이자 커리어 통산 600호 골을 기록했다. 
▲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호날두는 이번 시즌 챔스에서 12골을 넣으며 리오넬 메시(11골)를 제치고 득점왕에 올랐다. 2012-13시즌부터 5시즌 연속 챔스 득점왕을 차지한 호날두는 “정말 기쁘다.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한 최초의 팀이 됐다. 챔스 우승은 우리 팀의 목표였다. 정상의 자리에 올라 매우 기쁘다. 대단한 시즌을 보냈다.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동시 석권한 눈부신 한해이다.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고 행복한 시즌이었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잠시 휴식한 뒤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과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할 예정이다. 호날두는 “현재 32세이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아직 어린 소년(Young boy) 같은 몸 상태라고 생각한다. 내 커리어 가운데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다. 매년 이 말을 반복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챔스 우승으로 호날두는 2017 발롱도르의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떠올랐다. 2017 발롱도르 시상식은 내년 1월 열린다.

[영상]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인터뷰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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