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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영상] 주연보다 값진 조연…맨유 마이클 캐릭의 11년 활약상

작성일: 2017.06.05 16:26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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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세계적 레전드가 마이클 캐릭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주연보다 값진 조연’으로 11년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이클 캐릭의 활약상을 돌아봤다. 

캐릭 자선경기가 4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렸다. 맨유 2008 팀과 캐릭 올스타 팀이 90분 동안 의미 있는 경기를 펼쳤다. 이 경기에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 리오 퍼디낸드, 네마냐 비디치, 웨인 루니, 박지성 등 맨유를 빛낸 레전드 스타 선수들이 참가해 캐릭을 축하했다.

1997년 16살 소년은 런던 웨스트햄 유스 팀에 입단했다. 1999년 웨스트햄에서 데뷔한 캐릭은 토트넘을 거쳐 2006년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유에 입단했다. 캐릭은 맨유에서 5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1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모두 17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자선경기를 마친 뒤 캐릭은 “믿을 수 없는 날이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그동안 모두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맨유에서 이룬 것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캐릭은 “중요한 행사를 마쳤으니 가족과 함께 바다로 갈 생각이다. 전화와 이메일에서 벗어나 프리시즌을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캐릭은 최근 맨유와 1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캐릭은 맨유에서 통산 459경기에 나서 24골을 기록했다. 맨유를 위해 헌신하며 마지막을 불태울 캐릭의 다음 시즌이 주목된다.
▲ 마이클 캐릭
[영상] 맨유 마이클 캐릭의 역대 골 모음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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