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OT' 돌아온 박지성, 맨유 시절 향수를 자극하다
작성일: 2017.06.06 06:2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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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취재 정형근, 영상 서경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박지성이 전설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박지성은 전성기를 연상하게 하는 뛰어난 플레이로 축구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박지성은 5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마이클 캐릭 자선경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박지성은 2008년 맨유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맨유 08팀으로 뛰며 캐릭 올스타팀을 상대했습니다.
2005년 맨유에 입단한 박지성은 7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 네 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한 차례 등 모두 13번의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맨유에서 통산 204경기에 출전해 28득점과 29도움을 올렸습니다.
맨유 현역 시절 ‘산소탱크’, ‘두 개의 심장’이라는 별명을 얻은 박지성은 엄청난 활동량과 팀에 헌신하는 플레이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캐릭 자선경기에서 박지성은 전성기를 연상하게 만드는 폭풍 같은 드리블과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후반 막판에는 캐릭 올스타팀의 슈팅을 악착같이 막아내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7시즌 동안 맨유에서 활약한 박지성은 2012년 맨유를 떠나 QPR로 이적했습니다. 맨유는 2014년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을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앰버서더’로 임명했습니다. 박지성은 전 세계를 누비면서 맨유가 준비한 행사와 친선 경기에 참가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맨유를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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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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