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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 팀, '카타르 단교'로 불똥…UAE서 항공편 막혀

작성일: 2017.06.06 11:22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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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리 슈틸리케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8일(이 한국 시간) 예정된 이라크와 평가전을 앞두고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라스알카이마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축구 대표 팀이 아랍권 7개국의 '카타르와 단교' 선언으로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커졌다.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 지역 나라들이 카타르와 단교 조치의 하나로 카타르를 오가는 항공편과 선박의 왕래를 보류했기 때문이다.

8일 새벽 UAE 라스알카이마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친선경기를 치르는 축구 대표 팀은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3시 30분 카타르항공을 이용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8차전 원정 경기가 열리는 카타르 도하로 이동할 예정이다.

그러나 카타르항공이 취항 금지 대상에 포함되는 한편 UAE와 카타르를 왕복하는 항공편을 취소하면서 축구 대표 팀에 불똥이 튀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 UAE, 이집트 등 아랍 4개국이 5일 국제사회의 이란 적대 정책을 비판한 카타르와 국교 단절을 선언했다.

사우디아라이바 국영 SPA통신은 이날 "극단주의와 테러리즘으로부터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여러 종파적 조직과 테러 조직을 포용하는 카타르와 외교 관계 단절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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