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솔직한' 린가드 "14번 택한 이유? 앙리 번호 잖아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 제시 린가드(24)가 등 번호 14번을 택한 뒷이야기를 밝혔다. 한 선수에 대한 동경이 그의 등에 14번을 달게 만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선수가 아니다. '아스널 레전드' 티에리 앙리다.
최근 2017-18 시즌 유니폼 론칭 행사에 참석한 린가드는 13일(한국 시간) 구단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왜 14번을 원했는가'라는 질문에 "좋은 번호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티에리 앙리 번호였다. 축구사에 엄청난 인물이다. 내가 어렸을 때 그는 대단한 골잡이였다. 그를 우러러봤고, 거의 모든 그의 득점 장면들을 봤다. 그래서 14번이 좋은 번호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린가드는 자신의 유니폼 착용 스타일과 습관 등을 전하기도 했다. "짧은 소매와 긴 소매 유니폼 입는 것은 날씨에 따라 다르다. 경기 중에는 장갑을 끼지는 않는다"며 "하프타임에는 하의를 바꿔입는다. 양말도 갈아신는다"고 말했다.
맨유 유스로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맨유 팬이었던 린가드는 정확한 골 장면들을 꼽으며 가장 좋아하는 맨유 유니폼을 꼽기도 했다. 그는 "(2003년) 풀햄을 상대로 루트 판 니스텔루이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엄청난 골을 넣었을 때 그 유니폼이나 (2008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츠머스전에서 프리킥으로 득점했을 때 당시 유니폼을 좋아한다"고 했다.
이어진 질문에는 다시 솔직했다. 린가드는 '가장 유니폼을 맞바꾸고 싶은 선수는 누구인가'하고 묻자 "리오넬 메시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라고 답했다.
2015-16 시즌부터 본격적인 출장 기회를 잡은 린가드는 2016-17 시즌 리그 25경기에 나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10경기 출장 2골 1도움을 올렸고 풋볼 리그컵에서도 골 맛(1골)을 봤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아틀레티코 최고의 선수 3명 중 한 명"스페인 라리가도 '엄지 척'..."의문 있었지만, 대단한 영입"
2026-09-26
-
[오피셜] '손흥민 후임 역할' 제대로 못 했지만...아르헨은 믿는다, 메시 주장 후임으로 '이강인 동료' 로메로 선택
2026-09-26
-
로드리 소신발언..."맨시티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무죄를 믿는다"
2026-09-26
-
'손흥민에게 볼 뽀뽀라니, 그렇게 좋아?' 토트넘 前 동료, SNS에 AI 영상 게시→SON 향한 '폭풍 애정' 드러냈다
2026-09-26
-
'준우승' 손흥민, 우승 기록 하나 추가될 수도...맨체스터 시티, 재정 규정 위반 115개 혐의 중 114개 유죄→우승 박탈 및 PL 퇴출 가능성
2026-09-26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추천 콘텐츠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