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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WC] 한국-우즈벡의 조 2위 경쟁, 끝까지 간다

작성일: 2017.06.14 06:13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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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조 2위 경쟁의 승자는 최종전에서 판가름 될 가능성이 크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조 2위 경쟁’ 승자가 최종전에서 판가름 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은 14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8차전 카타르와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한국은 4승 1무 3패 승점 13점으로 조 2위를 유지했다. 3위 우즈베키스탄과 승점 차이는 1점이다. 

한국과 조 2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하루 먼저 열린 경기에서 이란에 0-2로 졌다. 한국이 카타르를 꺾었다면 우즈베키스탄과 승점 차이를 4점까지 벌릴 수 있었다. 

그러나 한국은 카타르에 먼저 2골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 나갔다. 한국은 후반전에 기성용과 황희찬의 연속 골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수비 불안’은 멈추지 않았다. 한국은 후반 28분 알 하이도스에게 결승 골을 내주고 말았다. 

승점을 쌓는 데 실패한 한국은 이란(8월 31일)과 홈경기, 우즈베키스탄(9월 5일)과 원정 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한국, 중국과 2경기를 펼쳐야 한다. 

‘A조 최강’인 이란과 경기를 남긴 한국은 부담감을 안고 경기에 나설 수밖에 없다. 한국의 우즈베키스탄 원정은 월드컵 진출 여부를 판가름하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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