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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 이준익의 뮤즈 최희서-신스틸러 김준한, 이들에게 주목하라

작성일: 2017.06.15 15:30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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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박열'에 출연한 배우 최희서(위)-김준한 스틸. 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박열'에 출연한 배우 최희서와 김준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은 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박열의 신념의 동지이자 연인 가네코 후미코 역을 맡은 최희서와 예심판사 다테마스 가이세이 역을 맡은 김준한에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희서는 영화 '동주'에서 쿠미 역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박열'을 통해 이준익 감독의 뮤즈로 발탁됐다. 박열의 신념의 동지이자 연인 가네코 후미코 역을 맡아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열이 쓴 시 '개새끼'를 읽고, 첫 만남부터 동지로서 동거를 제안하는 당찬 모습이나, 일본 내각의 협박과 조롱 속에서도 당당히 자신의 신념을 피력하는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박열과 후미코의 대역사건을 담당하는 예심판사 다테마스 역을 맡은 김준한은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박열'의 신스틸러로 주목받고 있다. 김준한이 연기한 다테마스는 박열과 후미코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조선인 학살에 대한 진실을 알리려는 두 사람의 진심과 일본인으로서 지니고 있는 제국주의 사상 사이에서 딜레마를 겪는 인물이다. 김준한은 점차 변화하는 캐릭터의 내면적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해 냈다. 

박열과 후미코의 불량함에 당황하는 엘리트 판사로서의 모습부터, 두 사람에게 점차 감화되며 내면의 갈등을 일으키는 인간적인 모습까지 상반되는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한편 '박열'은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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