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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경기 영상] 전 라이트급 챔피언 안요스, 웰터급 데뷔전 승리

작성일: 2017.06.17 19:00 백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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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백상원 인턴 기자] 하파엘 도스 안요스(32, 브라질)가 전 라이트급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 줬다.

안요스는 17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1 웰터급 경기에서 타렉 사피딘(30, 벨기에)에게 3-0(30-27, 30-27, 29-28)판정승했다.

사피딘은 3연패를 막기 위해, 안요스는 웰터급 데뷔 성공을 위해 이번 승리가 꼭 필요했다.

▲ 하파엘 도스 안요스가 타렉 사피딘에게 판정승하며 성공적인 웰터급 데뷔전을 치렀다. ⓒ곽혜미 기자

1라운드부터 두 선수 모두 강력한 타격전을 벌였다. 안요스는 초반 강한 바디킥을 적중시켰고 사피딘은 레그킥으로 응수했다. 킥을 차다 안요스는 넘어졌지만, 딥 하프가드를 쓰며 일어났다. 압박을 가한 안요스는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스탠딩에선 연이은 바디킥으로 점수를 쌓았다.

2라운드 안요스는 계속 앞으로 나왔다. 안요스는 그라운드 상태의 사피딘에게 반칙 니킥을 2번이나 가격했지만, 레퍼리는 경고를 주지 않았다. 클린치 싸움에서 안요스는 계속 사피딘을 압박하며 밀어붙였다.

마지막 라운드도 마찬가지였다. 계속해서 전진하는 안요스에게 사피딘은 수세에 몰렸다. 뺏긴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 사피딘도 펀치와 레그킥으로 반격을 개시했다. 하지만 안요스의 바디 킥과 펀치 러시에 밀렸고,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안요스는 지난해 에디 알바레즈에게 져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뺏기고, 토니 퍼거슨에게도 패해 총 2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해를 보냈다.

감량 문제가 항상 그를 괴롭혔고 이에 안요스는 웰터급 도전을 감행했다. 첫 웰터급 경기에서 웰터급 랭킹 11위 사피딘을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했다. UFC 전적 15승 7패가 됐다.

사피딘은 전 라이트급 챔피언 안요스의 웰터급 도전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지난해 릭 스토리와 김동현에게 패하고 분위기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 다시 당한 뼈아픈 패배였다. 3연패로 인해 UFC 퇴출의 위험에 직면하게 됐다. UFC 전적 2승 4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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