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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알롭스키 5연패의 늪에… 폴란드 신성에게 덜미

작성일: 2017.06.17 19:00 백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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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백상원 인턴 기자] 안드레이 알롭스키(38, 벨라루스)가 충격적인 5연패를 당했다. 

알롭스키는 17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1 헤비급 경기에서 마르신 티부라(31, 폴란드)에게 0-3(29-28, 28-27, 29-27)판정패했다.

알롭스키는 4연패인만큼 1승이 절실했고, 티부라는 그런 알롭스키에게 "5연패를 선물하겠다. 그는 은퇴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1라운드 알롭스키는 연이은 킥을 차다 넘어져 티부라에게 상위 포지션을 허용했다. 티부라는 파운딩으로 알롭스키를 괴롭혔고 가드 패스를 성공시키며 마운트 포지션을 얻어냈다. 마운트에서 티부라는 계속해서 파운딩과 엘보우를 날렸고 알롭스키는 위기에 빠졌다. 라운드 종료 15초전 일어서는데 성공한 알롭스키는 펀치 러시로 반격하며 좋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2라운드 알롭스키는 좋은 펀치를 맞추며 점수를 얻었다. 알롭스키는 예상을 깨고 오히려 클린치로 붙어서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 알롭스키가 전반적으로 우세한 라운드였다.

마지막 라운드 티부라가 테이크다운을 성공했다. 체력이 빠진 알롭스키는 마운트 포지션을 허용했고 하위 깔린 채로 경기가 종료됐다.

티부라는 기분 좋은 3연승을 이어 나가게 됐다. 헤비급 랭킹 8위 알롭스키를 잡아내며 랭킹 상승과 타이틀 도전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됐다.

알롭스키는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2015년 9월 프랭크 미어 경기 후 642일째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UFC 퇴출은 물론 은퇴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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