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취재 정철우 기자 / 영상 황예린 PD, 정찬, 이강유 기자] '내 질문을 부탁해' 그 여덟 번째 순서로 두산 베어스 함덕주를 만나 봤습니다.


- 하x다즈 아이스크림 아는가.

△ 김태형 감독님의 심부름을 착각했다. 이제는 안다. 감독님께서 촌놈이라 하시더라.

- 입단 때보다 체격이 좋아졌다.

△ 그때는 너무 말라서 많이 먹고 운동도 많이 했다. 지금은 너무 많이 쪄서 조절하고 있다.

- 식단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좋아하는 음식은.

△ 무조건 참는다. 잘 안돼 힘들다. 좋아하는 음식은 냉면이다. 칡냉면을 특히 좋아한다.

- 데뷔 첫 선발승 때 수비 도움을 준 최주환에게 탕수육과 깐풍기를 사줬는지.

△ (최)주환 형이 깐풍기만 먹고 싶다 해서 깐풍기와 짜장면을 사줬다.



- 자문자답

△ 선발과 불펜 중 더 편한 보직은? 선발.

△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은지?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던지는 선수.

△ 올스타전 출전과 개인상 중 더 탐나는 것은? 개인상.

△ 20승과 2점대 평균자책점 중 더 이루고 싶은 것은? 20승.

△ 팀 내 타자 중 만나기 싫은 선수는? 민병헌. 잘 친다.

△ 팀 내 친한 선수 3명은? 장원준, 유희관, 이현호.

△ 누나를 소개해주고 싶은 선배는? 없다.

△ 제일 괴롭히는 형은? 유희관.

△ 아기곰 별명을 넘겨주고 싶은 후배는? 박치국.

△ 미모 관리 비법은? 없다. 로션도 잘 안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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