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선덜랜드 꼬마 팬' 로워리, 하늘의 별이 되다…추모 물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프리미어리그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선덜랜드 꼬마 팬' 브래들리 로워리(6)가 숨을 거뒀다.
7일(이하 현지 시간) 로워리의 가족들은 페이스북 성명으로 "2017년 7월 7일 오후 1시 35분 나의 용감한 아이가 하늘의 천사들에게 갔다"고 밝혔다. 이어 "로워리는 우리의 작은 슈퍼히어로였다"면서 "미어지는 마음을 설명할 길이 없다"고 적었다.
선더랜드의 열혈 팬인 로워리는 2013년 '신경아세포종'이라는 희귀암 진단을 받고 병마와 싸웠다. 수술로 암을 한 차례 이겨 냈지만 지난해 재발했고, 결국 이날 숨을 거뒀다.
로워리는 지난 1월 선덜랜드와 맨체스터 시티전 시축 행사 참여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로워리 사연이 전해지면서 영국 방송 BBC는 '이달의 골'로 로워리의 골을 선정하기도 했다.
이후 당시 선덜랜드 에이스로 활약하던 저메인 데포와 인연을 이어가며 지난 3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리투아니아전에서 마스코트 키즈로 참여하기도 했으나 최근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가족들이 "즉각 반응은 없고, 들을 수만 있는 상태"라고 알린 지 하루 만에에 로워리는 운명을 달리했다.
프리미어리그에는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각 구단을 일제히 추모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로워리를 위해 기금을 모으기도 했던 에버튼은 "구단 모든 구성원들이 깊은 슬픔에 빠졌다. 로워리는 늘 가슴 속에 있을 것"이라면서 선덜랜드 유니폼을 입은 로워리 사진을 게재했다.

선덜랜드 구단은 로워리를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구단은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언제까지나 그들을 향한 사랑과 응원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로워리는 선덜랜드 구단 뿐만 아니라 축구계에 감동을 안겼다"면서 "우리는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그들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역대급 무개념 팬 등장' 6세 소아암 사망 아이 사진으로 조롱...이후 경찰에 자수→"가슴이 무너진다" 유족 한탄
2026-11-02
-
'손흥민 탄식 늘어난다' MLS 경기에서 또 침묵...LAFC, 미네소타에 충격의 1-3 패배→플레이오프 앞두고 비상
2026-11-02
-
‘韓 국가대표 초비상’ 손흥민 침묵이 점점 길어진다…3경기 연속 ‘무득점’ 미네소타에 1-3 완패
2026-11-02
-
‘오피셜’ 공식발표, ‘韓 축구 능멸’ 박항서 감독에게 인종차별…구단 “모든 형태에 차별에 반대한다” 성명으로 ‘극대노’
2026-11-02
-
논란 끝 억울해 황희찬 공식입장, 직접 입장 밝혀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게 밀쳤을 뿐”…심판과 충돌 상황 말했다
2026-11-02
-
[MLS REVIEW] '손흥민 3경기 연속 침묵→LAFC 대참사!' 하위권 미네소타에 1-3 충격패…PO 홈 어드밴티지 확보도 실패
2026-11-02
추천 콘텐츠
-
전문선수 아니어도 모두가 주인공…전국 2만 명이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2026-11-02
-
국가대표팀에 레전드 인스트럭터 뜬다…김태균-오승환 전격 합류, 태극마크 실전 노하우 전수
2026-11-02
-
‘韓 국가대표 초비상’ 손흥민 침묵이 점점 길어진다…3경기 연속 ‘무득점’ 미네소타에 1-3 완패
2026-11-02
-
"깊은 슬픔을 느낀다" 메츠 WS 우승 이끌었던 영웅 별세…향년 83세
2026-11-02
-
‘오피셜’ 공식발표, ‘韓 축구 능멸’ 박항서 감독에게 인종차별…구단 “모든 형태에 차별에 반대한다” 성명으로 ‘극대노’
2026-11-02
-
논란 끝 억울해 황희찬 공식입장, 직접 입장 밝혀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게 밀쳤을 뿐”…심판과 충돌 상황 말했다
2026-11-02
많이 본 기사
-
KIA 가을 최악 악몽 주인공… FA 가치 시험대 오른다, 설마 이렇게 KIA 떠날까
2026-11-02
-
안세영 대기록까지 따라잡았다…인도 배드민턴 여왕, 일주일 만에 '전 경기 2-0' 우승→"매 게임 16점 이하 봉쇄" 韓 여제의 2025년 호주오픈 기록과 타이
2026-11-02
-
"강민호 형, 아쉽지만 이번에도 우승반지 끼는건 어렵다" 롯데 출신 안방마님 맞대결 성사, KS 우승에 양보는 없다
2026-11-02
-
자책한 KIA 리드오프 “죄송합니다, KIA여서 행복합니다” 김도영도 처음에는 그랬다, 덕분에 많이 웃었다
2026-11-02
-
'한국 축구 초대형 변수' 손흥민 라스트댄스 어쩌나...'64년만의 우승 도전' 2027 아시안컵, 끝내 연기 가능성 높다
2026-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