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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이적 확정' 루카쿠 "맨유 제안, 일생일대의 기회"

작성일: 2017.07.11 01:26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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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유니폼을 입은 '레드롬' 로멜로 루카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로멜로 루카쿠(24)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 소감을 밝혔다.

맨유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루카쿠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옵션 1년 추가하면 최장 6년이다.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된 루카쿠는 "에버튼에 감사하는 것부터 시작하고 싶다. 팬들과 함께한 지난 4년은 환상적이었다. 그곳에서 특별한 친구들을 만났고, 엄청난 순간들을 나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맨유 입단 제안에 대해 '일생 일대의 기회'라면서 맨유에 합류하게 된 설렘을 전했다. "맨유와 주제 무리뉴 감독이 내게 문을 두드렸고, 내 인생 일대의 기회를 잡았다. 다시 무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유로파리그 결승전 동안 팀의 투지와 정신력들을 볼 수 있었다. 난 그 맨유의 한 부분이 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루카쿠는 "올드 트래포드 7만 5000명 팬들 앞에서 뛸 날이 기다려진다. 하지만 그 전에 프리시즌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첫 훈련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당초 레알 마드리드 알바로 모라타에 공을 들이던 맨유는 루카쿠 영입으로 급선회하면서 이적 시장을 뒤흔들었다. 첼시와 루카쿠의 협상이 지지부진한 사이 맨유가 앞서 나갔고, 결국 협상 테이블에서 8일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후 메디컬 테스트와 개인 협상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면서 루카쿠의 맨유 입단이 확정됐다. 영국 방송 BBC 등에 따르면 루카쿠의 이적료는 7,500만 파운드(약 1,122억 원)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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