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유 13년, 난 행운아였다"…'친정 복귀' 루니의 고별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웨인 루니(31)가 13년 만에 '친정' 에버튼으로 돌아가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뜨거운 안녕을 고했다.
에버튼은 9일(한국 시간) 루니 영입을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에버튼 유스 출신인 루니는 2004년 맨유로 이적한 뒤 구단 최다 골 기록을 경신 하는 등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입지가 급격히 흔들리며 이적 대상이 됐다.
중국 슈퍼리그 등 타 구단들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루니에게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는 에버튼이었다. 루니는 맨유 선수로 활약하면서도 에버튼 경기를 종종 찾아 관전할 만큼 친정 팀에 대한 애정이 특별했다. 여기에 로날드 쿠만 감독 역시 경험을 높이 사 루니 영입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든 맨유 유니폼을 벗는 루니는 13년을 함께 한 맨유에 안녕을 고하는 짧은 편지를 남겼다. 그는 공식 발표가 난 뒤 인스타그램에 "맨유 모든 구성원들에게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13년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함께 게재했다.
그는 "이사진들, 내가 겪은 감독님들과 코치님들, 함께 일한 스태프들, 호흡을 맞춘 동료들, 끝으로 환상적인 팬들에게 고맙다"면서 "여러분들을 위해 뛰었다는 것 만으로도 난 행운아였다. 함께한 기억들에 감사하다"고 연신 감사를 표했다.

▶ 루니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기록
- 2004.8 ~ 2017.7
- 559경기 출장, 253골
- 우승 경력 : 프리미어리그 5회 우승, FA컵 1회 우승, 리그컵 3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유로파리그 1회 우승, 클럽 월드컵 1회 우승, 커뮤니티실드 4회 우승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이강인 없어도 최강일까…'뉴 PSG' 첫 시험대 오른다 "9년 만에 슈퍼컵 2연패 도전"→아스톤 빌라와 유럽 왕중왕 격돌
2026-08-12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아주대 이규택, '우승을 목표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