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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전 7연승' 밴헤켄 "두산 강하지만, 경쟁 즐긴다"

작성일: 2017.07.11 22:0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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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디 밴헤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앤디 밴헤켄(38, 넥센 히어로즈)이 에이스다운 투구를 펼치며 시즌 5승째를 챙겼다.

밴헤켄은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0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선발 3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5-1로 이기면서 시즌 성적 45승 1무 38패를 기록했다.

밴헤켄은 "팀에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지난 몇 경기부터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 오늘은 가장 컨디션이 좋았을 때랑 비슷했다. 93% 정도 올라온 거 같다"고 말했다.

두산을 만나면 에이스는 더욱 강해졌다. 밴헤켄은 통산 두산전에 21차례 등판해 12승 5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2015년 4월 21일 목동 두산전부터 6연승을 달릴 정도로 두산에 부담스러운 상대였다. 밴해켄은 이날 승리로 7연승 행진을 이어 가며 두산 킬러의 힘을 자랑했다.

밴헤켄은 "두산은 강한 팀이지만, 경쟁을 즐긴다. 두산 라인업이 지난 몇 년 동안 비슷해서 타자들을 많이 아는 것도 도움이 됐다. 전반기 팀에 많은 도움을 못 줘서 아쉬웠는데, 컨디션이 올라왔으니 후반기에는 더 도움을 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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