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후배들 '이구동성' 이승엽 마지막 올스타전 '위하여'
작성일: 2017.07.13 06: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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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제작 김소라 PD, 글 박성윤 기자] 오는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17 KBO 리그 올스타전이 펼쳐집니다. 이번 올스타전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요. 바로 KBO 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이승엽이 마지막 올스타전을 치르기 때문입니다.
많은 야구팬들이 그의 마지막 일거수일투족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야구장에 모여들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령 베스트 12에 뽑힌 이승엽의 마지막 올스타전에 많은 팬이 집중하고 있는데요.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야구팬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이승엽의 후배 선수들도 자신의 올스타전이 아닌 이승엽의 마지막 올스타전을 생각하며 15일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삼성 조동찬은 이번 올스타전에 감독 추천으로 나서는데요. 2010년 이후 7년 만에 하는 올스타전 나들이. 그러나 그의 머릿속에는 이승엽뿐이었습니다.

조동찬은 "이승엽은 팀과 프로야구에서 최고 대선배다. 영광의 순간을 함께하게 돼서 기쁘다"며 소감을 남겼는데요. 자신의 올스타전 참가가 아닌 이승엽과 함께하는 올스타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팀 동료뿐만 아니었습니다.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kt 위즈 주장 박경수도 올스타전 이야기를 꺼내자 이승엽 이야기를 바로 꺼냈습니다.
박경수는 "올스타전에 따로 준비한 것은 없지만 이승엽 선배 마지막 올스타전을 잘 마무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남겼습니다.
이제 이승엽의 마지막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승엽의 등을 보고 자란 후배 선수들이 의미 깊은 이번 올스타전에서 대선배를 위해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까요. 야구팬들의 시선이 대구로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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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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