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김연경 “팬 덕분에 이겼다. 결선에서 좋은 결과 낼 것”
작성일: 2017.07.23 16:13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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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년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여자 배구 대회 2그룹 예선 라운드 3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폴란드에 세트스코어 3-0(25-23 25-20 25-22)으로 이겼다.
8승 1패 승점 25점을 기록한 한국은 2그룹 선두로 결선 진출을 성공했다. 한국을 포함한 2그룹 상위 3개 팀과 파이널 개최국 체코는 결선에서 맞붙는다.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등에 업은 김연경은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했다. 전위에 서면 공격 득점을 하며 해결사 임무를 다했다. 후위로 빠지면 안정된 리시브와 수비로 후배들을 지원했다.
김연경은 팀 최다인 17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김연경은 “힘든 경기였다. 선수들이 잘 해줬다. 결과에 상관없이 결선 라운드에 가는 경기였다. 쉴 수도 있는 경기였지만 많은 팬 분들이 직접 와주셨다. 팬들 덕분에 힘이 나서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 만족스러운 결과이다. 결선 라운드가 더 중요하다. 결선에서도 반드시 좋은 결과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경은 "다시 국내에서 국가대표로 뛴다는 자체가 벅차다. 국내에서 이런 경기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 많은 에너지를 얻고 돌아가게 됐다. 생각보다 훨씬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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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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