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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미리 보는 슈퍼컵' 맨유-레알과 1-1무···4G 무패

작성일: 2017.07.24 07:58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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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제골 이후 기뻐하는 맨유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미리 보는 슈퍼컵'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맞대결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맨유와 레알은 24일 오전 6시 05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 레알 마드리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

레알 마드리드(4-2-3-1) 케일러 나바스; 마르셀루, 나초 페르난데스, 라파엘 바란, 다니 카르바할;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 이스코, 루카스 바스케스, 카림 벤제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3-3) 세르히오 로메로; 다르미안, 필 존스, 에릭 바이, 티모시 포수-멘사; 마이클 캐릭, 마루앙 펠라이니,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앙토니 마르시알, 마커스 래쉬포드, 제시 린가드
▲ 선제골을 기록한 린가드(오른쪽)

#전반전-주도한 레알, 선제골을 맨유!

초반부터 경기 흐름은 팽팽했다. 양 팀 모두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차분히 경기를 풀었다. 레알이 서서히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차분히 빌드업하면서 맨유의 공간을 노렸다. 맨유는 후방에 내려서며 단단하게 수비벽을 구축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레알이 볼을 점유하는 시간은 많았지만 맨유가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수비로 적절히 차단했다. 레알 역시 이렇다 할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 

양 팀의 경기는 전반 막판에 불을 뿜기 시작했다. 전반 38분 맨유가 역습으로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앙토니 마르시알의 크로스를 아무도 슈팅으로 만들지 못했다. 곧바로 레알이 공격을 시도했다. 토니 크로스의 패스를 받은 가레스 베일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으나 필 존스가 차단했다.

전반 41분 맨유가 기회를 잡았다. 돌파한 제시 린가드가 중원에서 중거리 슛을 시도한 것이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분위기를 끌어 올린 맨유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추가 시간 왼쪽 측면에서 마르시알 개인 능력으로 레알 수비 3명을 벗겨냈고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에서 노마크로 있던 린가드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 올내만에 선발로 나선 베일(왼쪽)

#후반전-큰 폭의 교체, 만회 골을 기록한 카제미루

양 팀 모두 큰 폭의 변화를 택했다. 맨유는 펠라이니, 페레이라, 마르시알, 다르미안을 제외한 전원을 교체했다. 레알은 카스티야 선수를 포함해 카제미루, 마테오 코바치치, 테오 에르난데스 등 선수 전원을 교체했다. 

변수가 생겼다. 후반 6분 상대 선수와 충돌한 안데르 에레라가 그대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스콧 맥토미니가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잠잠했던 경기는 후반 13분이 되자 서서히 분위기가 살아났다. 테오가 후방에서 침투패스를 받고 돌파하는 과정에서 린델로프가 가벼운 수비를 했고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카제미루가 성공시켜 만회 골을 기록했다.

이어진 프리킥 찬스에서 케사다가 기습적인 슛으로 맨유의 골망을 위협했다. 후반 38분 맨유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오른쪽 측면 맥토미니가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에서 펠라이니가 노마크에서 슛을 시도했으나 크게 떴다. 

후반 막판까지 레알이 득점을 위해 노렸지만 결국 더 이상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영상][맨유 투어] '마시알 환상 돌파' Goals - 레알 마드리드 vs 맨유 골 모음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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