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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컵] PSG에도 이어진 '믿고 쓰는' 알베스

작성일: 2017.07.30 06:09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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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활약한 알베스 ⓒ파리 생제르맹 SNS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다니 알베스(34)는 여전히 뛰어났다. 30대 중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기량을 과시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30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모로코 탕헤르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2017 프랑스 슈퍼컵 모나코와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알베스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어려운 경기였다. 주축 선수가 대거 빠졌지만 4-4-2를 기반으로 한 모나코의 역습은 날카로웠다. 킬리안 음바페는 여전히 날렵했고, 이번 이적 시장으로 합류한 유리 탈레만스 역시 제몫을 했다.

선제골도 모나코의 몫이었다. 전반 30분 틸레만스의 패스를 받은 지브릴 시디베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PSG는 전반 75%의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하고 끌려 다녔다.

PSG가 후반에 반등을 했다. 중심엔 알베스가 있었다. 알베스는 후반 5분 만에 환상적인 무회전 프리킥 득점으로 만회 골을 기록했고, 이어 후반 18분엔 라비오의 헤더 골을 도왔다. 알베스의 침착하고 정확한 크로스가 빛났다. 알베스에 의한 알베스를 위한 경기였다.

알베스는 바르셀로나 시절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구단과 대립했고 유벤투스로 떠났다. 유벤투스로 떠난 '노장' 알베스는 여전히 빛났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나서 경쟁력을 보였다. 풀백과 윙백 그리고 윙어로도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1시즌 만에 알베스는 거처를 옮겼다. 이번엔 PSG였다. 여러 우려에도 알베스는 이적 첫 시즌, 공식 첫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살렸다. 30대 중반의 알베스지만 클래스는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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