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벨트레 통산 2,999안타…마지막 타석 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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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리빙 레전드' 애드리안 벨트레(텍사스)가 통산 3,000안타 고지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벨트레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9일까지 2,998안타를 기록했던 벨트레는 4회 케빈 가우스먼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쳤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 3루수 병살타를 치며 3,000안타 도전이 무산됐다. 팀은 0-4로 졌다.
1998년 다저스에서 빅 리그에 데뷔해 42안타를 기록하는 것으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첫 안타는 데뷔전이었던 1998년 6월 25일 애너하임 에인절스(현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기록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나 2,770번째 경기에서 2,999안타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31번째 3,000안타 달성을 눈 앞에 뒀다. 벨트레는 통산 안타 숫자에서 로베르토 클레멘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더불어 현역 선수 가운데에서는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 3,060안타)와 함께 3,000안타 클럽에 든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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