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넷' NC vs '대타 셋' kt, 치열했던 벤치 싸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t 위즈는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3-3으로 맞선 8회말 2사 만루에서 대타로 들어간 남태혁이 '파울 홈런 뒤에는 삼진'이라는 속설을 깨고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됐다.
NC는 8회말에만 4명의 투수를 내보냈다. 좌익수도 권희동에서 윤병호로 바꿨다. 7회부터 던지던 원종현이 윤석민과 박경수, 이해창까지 상대했고 1사 1, 2루에서 강윤구에게 공을 넘겼다. 왼손 대타 전민수를 상대하기 위한 투수 교체였다.
그러자 kt 벤치가 다시 움직였다. 전민수를 빼고 오태곤을 넣었다. 오태곤은 강윤구를 상대로 2루수 땅볼을 쳤다. 주자가 한 베이스씩 진루했다. 강윤구는 이대형에게 볼넷을 주고 교체됐다. 사실상 고의4구. 9번 타자를 상대하겠다는 신호나 마찬가지였다.
2사 안치영 타석, NC는 제구력이 불안한 강윤구 대신 다른 왼손 투수 임정호를 택했다. kt 역시 대타 카드로 응수했다.
남태혁이 타석에 들어섰다. 큼지막한 파울 홈런을 치더니, 풀카운트에서 9구째 볼을 골라내며 타점을 올렸다. NC는 3-4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추가점을 막기 위해 김진성을 넣어 이닝을 마쳤다. 8회 벌어진 벤치의 머리 싸움은 kt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KIA서 방출→은퇴 위기였는데 이렇게 부활하다니…레전드도 "영입 성공, 드디어 서교수가 돌아왔다" 극찬
2026-08-12
-
두산 떠난 22억 이적생, 바닥 찍고 살아난다! 어렵게 털어놓은 마음고생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2026-08-12
-
그 전화 한 통이 아니었다면 이 기록도 없었다…18년간 67홀드→LG에서 111홀드, '통산 홀드왕' 김진성
2026-08-12
-
"韓 144경기? 빡빡하지, 강행군" 하지만 무작정 많다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총대 멘 이유
2026-08-12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추천 콘텐츠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