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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 10승 재도전과 코치진 변화 준 롯데 타선

작성일: 2017.08.02 13:1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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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박세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젊은 에이스' 박세웅이 올 시즌 10승째에 재도전한다. 관심사는 침묵하고 있는 타선이 터지는지다.

박세웅은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후반기 들어 아직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박세웅은 프로 데뷔 처음이자 아직 올 시즌 팀 마운드에 없는 10승 투수를 노린다.

2015년 시즌 2승11패, 2016년 시즌 7승12패. 두 시즌 동안 9승23패. 박세웅은 올 시즌 전반기에서만 9승3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아직 후반기 들어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0일 울산 삼성전에서 7이닝 동안 4실점(2자책점)을 기록했고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팀은 4-4,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후반기 두 번째 등판이었던 지난달 27일 한화와 홈경기에서는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타선도 터지지 않고 9회초 불펜진이 무너지면서 경기는 3-6으로 졌다.

후반기 2경기에서 승리도 패도 없었다. 박세웅이 후반기 세 번째 등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관심사는 타선이 침묵을 깨고 선발로 나서는 에이스를 도울지다.

롯데는 전날(1일) 코치진에 변화를 줬다. 기존 1군 서브 담당이었던 김승관 코치가 1군 메인타격 코치로, 외야수비를 담당했던 정보명 코치가 1군 서브 타격 코치로, 1군 메인타격 담당이었던 김대익 코치는 1군 외야수비 코치로 보직이 바뀌었다.

롯데의 후반기 팀 타율은 0.233으로 이 부문 리그 최하위다. 극심한 타격 침묵에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코치진에 변화를 줬으나 이후 첫 경기는 달라지지 않았다. 롯데는 전날 LG전에서 0-2로 졌다. 선발 송승준을 비롯해 마운드에 오른 투수들을 제 몫을 다했으나 타선에서 안타 2개를 치는 데 그쳤다.

박세웅은 지난 6월 25일 잠실 두산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째를 챙긴 이후 5번의 등판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타자들이 박세웅의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를 도울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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