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이변은 무슨, 韓 기사회생 성공! 최민석 쾌투+타선 폭발→중국 9-2 완파…결승서 일본과 재격돌!

작성일: 2026.09.26 22:31 최원영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중국전서 승리한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들 ⓒ연합뉴스
▲ 중국전서 승리한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이변 없이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시 도요하시 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한국은 지난 25일 슈퍼라운드 1차전서 전원 사회인 야구선수로 구성된 일본에 0-5로 완패해 자존심을 구겼다. 대신 이번 중국전서 완승을 이뤄냈다. 같은 시각 일본이 대만을 7-3으로 격파하며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일본과 한국이 27일 결승전서 다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한국은 김주원(유격수)-문현빈(좌익수)-김도영(지명타자)-문보경(1루수)-노시환(3루수)-윤동희(우익수)-박준순(2루수)-김지찬(중견수)-조형우(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최민석이었다.

최민석이 7이닝 7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 투구 수 96개로 맹활약했다. 이어 오원석이 1이닝 무실점, 김영우가 ⅔이닝 1실점, 성영탁이 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선 김주원이 2안타 2타점, 김도영이 1안타 1타점, 문보경이 1안타 2타점, 노시환이 2안타, 박준순이 3안타 1타점, 김지찬과 조형우가 각 2안타 1타점, 문현빈이 1안타를 자랑했다.

▲ 최민석 ⓒ연합뉴스
▲ 최민석 ⓒ연합뉴스

◆1~3회: 실점? 역전!

1회초 최민석이 고전했다. 저우이의 유격수 땅볼, 왕레이의 좌전 2루타, 한샤오의 헛스윙 삼진으로 2사 2루. 롼천천에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내줘 0-1로 뒤처졌다. 차오졔의 중전 안타로 2사 1, 2루. 푸원롱의 유격수 땅볼엔 2루수 박준순이 김주원 자리까지 달려와 두 선수가 충돌했다. 아무도 공을 처리하지 못해 2사 만루가 됐다. 최민석은 리샤오양의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1회말 김주원의 좌익수 뜬공, 문현빈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사 1루. 김도영의 땅볼엔 상대 유격수의 포구 실책이 나왔다. 문현빈이 3루, 김도영이 2루까지 진루했다.

1사 2, 3루서 문보경은 1루 땅볼을 쳤다. 1루수가 몸을 날려 공을 잡아낸 뒤, 1루에 베이스 커버를 들어온 투수 우안쥔에게 송구했다. 우안쥔은 공을 잡은 뒤 문보경이 도착하기 전 먼저 1루 베이스를 밟았다. 하지만 1루심은 세이프를 선언했다. 그사이 문현빈, 김도영이 득점해 2-1 역전을 이뤘다. 노시환의 헛스윙 삼진, 문보경의 도루로 2사 2루. 윤동희가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2회초 징후이와 리옌언의 우익수 뜬공, 저우이의 우전 안타로 2사 1루. 왕레이가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2회말 선두타자 박준순의 타구가 투수의 글러브에 맞고 굴절돼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가 됐다. 후속 김지찬의 타석서 폭투가 나오자 박준순이 3루까지 질주했다. 무사 3루서 김지찬이 1타점 좌중간 적시 2루타를 쳐 3-1을 만들었다. 조형우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김주원의 투수 땅볼에 김지찬이 득점해 4-1을 기록했다. 문현빈은 3루 뜬공으로 돌아섰다.

3회초 선두타자 한샤오의 우전 안타 후 롼천천의 타구가 최민석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갔다. 투수 직선타와 함께 최민석이 1루로 송구해 한샤오까지 포스아웃시켰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최민석은 차오졔를 3구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3회말 김도영과 문보경의 헛스윙 삼진, 노시환의 중전 2루타로 2사 2루. 윤동희의 유격수 땅볼로 3아웃이 채워졌다.

▲ 김지찬 ⓒ연합뉴스
▲ 김지찬 ⓒ연합뉴스

◆4~6회: 도망간 한국

4회초 푸원롱의 볼넷 출루 후 리샤오양의 좌익수 파울플라이에 문현빈이 멋진 슬라이딩 캐치를 뽐냈다. 푸원롱이 2루까지 진루해 1사 2루. 징후이의 유격수 땅볼로 2사 3루가 되자 최민석은 리옌언을 루킹 삼진으로 정리했다.

4회말 박준순의 2루 뜬공 후 투수가 쥐하오위로 바뀌었다. 김지찬의 중전 안타, 조형우의 우익수 뜬공, 김주원의 중전 안타로 2사 1, 3루. 문현빈이 1루 직선타로 아쉬움을 삼켰다.

5회초 선두타자 저우이의 우전 안타 후 왕레이의 헛스윙 삼진, 한샤오의 유격수 방면 병살타로 금세 이닝이 끝났다.

5회말 김도영의 우익수 뜬공, 문보경의 2루 땅볼 후 노시환이 좌전 2루타를 생산했다. 윤동희의 3루 땅볼로 더 나아가진 못했다.

최민석은 6회초 롼천천의 헛스윙 삼진, 차오졔의 2루 땅볼, 푸원롱의 루킹 삼진으로 이닝을 삭제했다.

6회말 박준순의 우전 안타 후 김지찬의 땅볼 타구가 투수 정면으로 향했다. 선행주자 박준순이 아웃돼 1사 1루. 김지찬은 곧바로 도루해 1사 2루를 이뤘다. 조형우의 타구는 3루수에게 맞고 튀어 내야안타가 됐다. 1사 1, 3루서 김주원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트려 5-1을 선보였다. 문현빈의 중전 안타로 1사 만루.

중국은 투수를 장인판으로 교체했다. 김도영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로 한국은 6-1 점수를 벌렸다. 문보경의 2루 인필드플라이, 노시환의 중견수 뜬공으로 이닝은 종료됐다.

▲ 박준순 ⓒ연합뉴스
▲ 박준순 ⓒ연합뉴스

◆7~9회: 타선 폭발한 한국

7회초 최민석은 리샤오양을 중견수 뜬공, 징후이와 리옌언을 각각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7회말 윤동희의 볼넷 출루 후 대주자 박재현이 투입됐다. 박준순의 1타점 우전 적시 3루타에 박재현이 득점해 7-1을 빚었다. 김지찬의 좌익수 뜬공 후 박준순의 3루 대주자로 정준재가 들어왓다. 조형우의 1타점 중전 적시타로 8-1이 됐다. 김주원은 1루 뜬공, 문현빈은 2루 뜬공으로 아웃됐다.

8회초 투수 오원석이 구원 등판했다. 박재현이 우익수, 정준재가 2루수를 맡았다. 저우이의 우전 안타, 오원석의 폭투로 무사 2루. 왕레이의 헛스윙 삼진, 한샤오의 2루 땅볼로 2사 3루가 되자 오원석은 롼천천을 2루 직선타로 제압했다.

8회말 중국은 투수 푸화천을 기용했다. 김도영의 중전 2루타, 푸화천의 폭투로 무사 3루. 문보경이 1타점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뽑아내 9-1을 만들었다. 노시환의 헛스윙 삼진, 박재현의 2루 땅볼로 2사 3루. 정준재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국은 9회초 투수 김영우, 포수 김건희, 유격수 이재현을 내보냈다. 주쉬동의 좌전 안타, 푸원롱의 중전 안타로 무사 1, 2루. 리샤오양의 2루 땅볼로 1사 1, 3루가 됐다. 후속 징후이의 3구 헛스윙 삼진과 동시에 1루주자 리샤오양과 3루주자 주쉬동이 이중도루를 시도했다. 김건희가 공을 2루로 송구한 사이 주쉬동이 득점해 2-9로 한 점 만회했다.

투수 성영탁이 출격했다. 리옌언을 3루 파울플라이로 물리쳐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들 ⓒ연합뉴스
▲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들 ⓒ연합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