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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위력 되찾은 LG 불펜, J-J가 앞장선다

작성일: 2017.08.03 06:3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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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취재 신원철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LG는 팀 색깔이 아주 확실합니다. 강한 투수력을 앞세운 지키는 야구로 지난 4시즌 동안 세 번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LG는 지난 8경기에서 6승 2패를 거뒀습니다. 2일 롯데전 2-0 승리를 비롯해 4승이 2점 이내 승부에서 나왔는데요. 사실 제임스 로니가 가세했다고 해도 공격력이 극적으로 강해지기는 어렵습니다. 불펜 투수들이 접전을 버티면서 팀 색깔대로 지키는 야구가 되는 LG입니다.

특히 진해수와 정찬헌을 주목할 만 합니다.

진해수는 6월 슬럼프를 떨쳤습니다. 어느덧 연속 무실점 경기 수는 10으로 늘었습니다. 6월 13경기에서 6⅓이닝 5실점을 남겼던 진해수는, 7월 이후에는 안정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왼손 타자 상대 성적이 눈에 띕니다. 왼손 타자 상대 스페셜리스트로 등판할 때가 많은 진해수지만 정작 6월까지는 오른손 타자 상대 성적이 더 좋았습니다. 이때 왼손 타자에게 피안타율 0.311을 기록했으나 7월 이후에는 0.176으로 강했습니다.

비록 2일은 패전 위기가 있었습니다만 정찬헌도 요즘 기세가 좋습니다. 최근 10경기 가운데 7경기에서 무실점이고, 지난달 21일 삼성전부터 1일 롯데전까지 5경기에서는 주자를 단 1명만 내보냈습니다. 접전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은 덕분에 시즌 5승 가운데 3승을 이 5경기에서 챙겼습니다.

100경기를 앞둔 시점에서 여전히 중위권 싸움은 치열합니다. 그 중심에 있는 LG가 살아난 불펜 투수의 힘으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 LG 진해수 ⓒ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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