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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 장정석, "승리 지킨 불펜에 의미 부여"

작성일: 2017.08.02 21:5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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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정석 넥센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8회 역전 드라마를 쓰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넥센은 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8회 김하성의 동점타, 김민성의 역전 결승타를 앞세워 5-4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지난 29일 삼성전 이후 4연승을 달렸다.

넥센 선발 최원태는 4이닝 9피안타(2홈런) 2탈삼진 4사사구 4실점으로 조기 교체된 뒤 팀이 동점에 성공해 패전을 면했다. 한현희가 9회 완벽투로 시즌 2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보근이 구원승을 거뒀고 2번째 투수 윤영삼이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김하성이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김민성도 결승타 포함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새 외국인 타자 마이클 초이스는 KBO 리그 첫 타점과 첫 장타(2루타)를 기록했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경기 후 "오늘 경기가 어제와 다른 점은 1회 대량 실점으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는 것이고, 닮은 점은 의미가 있는 승리를 거뒀다는 것이다. 경기 후반 역전에 이은 1점차 승리를 불펜이 지켰다는 것에 더욱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어제, 오늘 기운을 내일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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