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히어로] 라카제트, 첫 슈팅으로 'EPL 1호 골'을 만들었네

작성일: 2017.08.12 05:37 이종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선제골의 주인공 라카제트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6·아스널) 드라마가 펼쳐졌다.

아스널은 12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레스터와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날 선발로 나선 22명의 선수 중 가장 카메라 세레를 받은 선수는 라카제트다. 라카제트는 리그 데뷔전에서 당당히 아스널 선발 공격수로 나왔다. 아스널 저주의 등번호 '9번'을 입은 게 유난히 눈에 띄었다.

라카제트가 곧바로 우려를 불식시켰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로 첫 터치를 한 라카제트는 전반 2분 모하메드 엘네니의 크로스를 헤더로 돌렸다. 라카제트 머리를 떠난 볼이 유유히 카스퍼 슈마이켈이 손을 쓸 수 없는 방향으로 흘렀다. 라카제트 아스널 데뷔 골이자, 2017-2018 시즌 EPL 1호 골, 자신의 두 번째 터치와 첫 번째 슈팅으로 '9번'의 가치를 보였다.

라카제트는 전반 추가시간에도 대니 웰백의 동점 골을 간접적으로 도왔다. 메수트 외질의 패스를 받은 라카제트의 터닝슛이 레스터의 수비 맞고 굴절됐다. 세아드 콜라시나츠와 웰백이 가볍게 마무리할 수 있게끔 공이 흘렀다.

전반전 라카제트는 해결사에 가까웠지만, 후반엔 도우미로 더 가까웠다. 레스터가 후반 추가 득점을 기록하면서 내려섰다. 알렉시스 산체스가 없는 아스널은 창조적인 플레이가 부족했다. 벵거 감독은 올리비에 지루를 투입해 공격 숫자를 늘렸다. 스리백도 포백으로 돌렸다. 수비를 줄이고 최전방에 숫자를 늘렸다. 라카제트가 왼쪽 윙어로 기용되면서 안정적인 터치와 크로스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라카제트는 프리시즌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이미 골망을 가른 경험이 있다. 그러나 공식전에 가까운 커뮤니티 실드에선 부진했다. 첫 공식전 레스터와 경기엔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 전혀 보이지 않는 흐름이 이어졌다. 벵거 감독과 라카제트가 머리를 싸매고 해답을 찾아야 한다. 


[영상][EPL] Goals - 아스널 vs 레스터 시티 '주말 예능 시작! ⓒ 스포티비뉴스 이충훈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