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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만루 위기' 넘긴 한화, 롯데 연승 행진 막다

작성일: 2017.08.19 20:4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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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윤규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의 연승 행진을 막았다.

한화는 1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윤규진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6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7승(5패)째를 챙겼다.

1회 말 1사 이후 이동훈이 좌전 안타, 정근우가 우중간 안타를 쳐 1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윌린 로사리오 타석 때 상대 선발투수 박세웅의 폭투가 나왔고 3루 주자 이동훈이 홈을 밟아 1-0이 됐다.

이후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이 벌어졌다. 한화는 5회초 선발 윤규진이 첫 타자 앤디 번즈에게 볼넷을 내주고 문규현에게 중전 안타, 신본기에게 보내기 번트를 내주면서 1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더구나 다음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에게는 몸에 맞는 볼을 내줘 만루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윤규진이 전준우를 투수 직선타로 처리했고, 3루 베이스에서 떨어져 있던 번즈까지 잡으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만루 위기에서 벗어난 한화는 7회 말, 선두 타자 로사리오가 상대 선발투수 박세웅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면서 2-0으로 달아났다.

윤규진 이후 차례로 마운드에 오른 송창식(1⅓이닝 무실점), 박정진(⅓이닝 무실점), 정우람(1⅓이닝 무실점)이 팀 승리를 지켰다. 9회 들어 2사 이후 박헌도에게 볼넷을 내주고 김동한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으며 2, 3루 위기가 있었으나 정우람이 더는 흔들리지 않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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