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김윤석 "한자어 어려웠지만, 말맛 붙으니 힘 생겨"
작성일: 2017.08.23 11:40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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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황동혁 감독이 참석했다.
김윤석은 이날 "이번 시나리오는 한글로 표기가 되어 있지만 다시 사전을 찾아서 한자어의 뜻을 찾아봤다. 처음에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말맛이 붙기 시작하니까 운율이 맞아 들어가면서 굉장히 효과적으로 함축적인 의미를 전달하는 힘이 생겼다"며 "왕 앞에서 무릎을 꿇고 주장을 펼 때 날렵한 문장으로 의견을 전달하는 모습을 연기하면서 촬영장도 열기를 띠었다"고 설명했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9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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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영 기자 y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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