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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S] 선미, 발칙한 '가시나'의 행복한 상승세

작성일: 2017.08.24 10:20 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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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선미의 '가시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제목부터 가사까지 발칙한 선미의 신곡 '가시나'가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가시나'의 상승세는 선미에게 여러모로 행복한 기록이다.

소속사 이적 후 첫 활동, 원더걸스 출신 멤버 중 첫 솔로 도전, '24시간이 모자라'·'보름달'의 순항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 등 책임감 투성이의 도전이었기에 더욱 그렇다.

22일 정오 발표된 선미의 신곡 '가시나'는 다음날 2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오전 10시 00분 기준 1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고수, 4개 차트 2위를 기록했다.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가시나' 활동을 새로운 도전이자 시작이라고 표현한 그는 "의미 있는 도전이기에 스타트를 순조롭게 끊어야 한다는 부담과 책임감이 크다"고 밝혔다.

그의 절실한 바람은 통했다. 기적의 역주행이라 불리는 윤종신의 '좋니'의 연일 차트 석권, 나올 때마다 차트를 석권하는 Mnet '쇼미더머니'의 음원, 신흥 강자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 등 막강한 곡들이 차트를 점령한 시점, 선미의 '가시나'가 발표하자마자 호조를 보인 것이다.

▲ 가수 선미가 소감을 전했다. 제공|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선미는 소속사를 통해 스포티비스타에 "3년 만에 하는 컴백이고 또 새로운 둥지에서 새로운 모험으로 준비한 음반이다. 이렇게 사랑해주시니 얼떨떨하다. 하늘이 나를 돕고 있는 느낌이다. 정말 감사하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전략도 남달랐다. 선미는 "이별의 상처에 약간 미친 여자의 심경"을 담았다고 전했다. '정말 미친 거 아냐 넌 왜 예쁜 날 두고 가시나' '날카로운 날 보고 넌 고개 숙일 거야' 등의 발칙한 가사는 곡의 의중을 직설적으로 담아, 이별을 대하는 솔직한 감정에 대한 공감을 끌어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쥐어짜는듯한 새로운 발성도 한몫했다.

▲ 가수 선미가 '심장 저격춤' 시범을 보였다. 사진|한희재 기자
선미가 준비한 비장의 무기는 아직 남아있다. 직접 포인트 안무로 꼽은 일명 '심장 저격 춤'은 행복하게 웃다가 순간 정색하며 손가락으로 총 모양을 만든다. 발칙한 느낌과 절도 있는 관능미가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본격적으로 각 방송사 음악방송에 출연,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박진영이 진행하는 SBS '파티피플' 출연도 앞두고 있다. 선미의 주특기라고 할 수 있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상승세에 힘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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